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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IE] 문화재는 나라의 얼·역사 담긴 상징물
조선 후기 화가 겸재 정선(1676~1759)의 국보급 작품 21점이 포함된 화첩이 지난달 독일에서 영구 임대 방식으로 우리나라에 돌아왔다. 독일인에게 헐값으로 유출된 지 82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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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4 ATHENS] 대표 선수 분야별 최고 체력을 보니 …
아테네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선수들은 과연 얼마나 빠르고 얼마나 힘이 셀까. 스포츠의 과학화는 그 해답을 알려준다. 매년 대표선수들의 기초체력을 측정하는 대한체육회 산하 체육과학연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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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"승정원일기 옆에서 반년 넘게 잠잤다"
"한국전쟁 때 이 책들을 지켜내느라 고생한 생각을 하면…. 이렇게 잘 간직돼 있는 걸 보니 이제 걱정이 없습니다." 1948년부터 25년간 서울대 규장각 사서를 지낸 백린(8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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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보급 한글 자료 누구나 볼 수 있게
한글의 서체, 관련 고서의 원문과 해제 및 연구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'디지털 한글 박물관'이 내년 초 개관한다. 이 박물관은 국제 문화기구인 유네스코에서도 '세계 기록유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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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고] 간다라 미술대전
동양과 서양이 처음 만난 땅, 대승불교가 힘차게 일어났고 불상이 처음으로 만들어진 곳. 간다라가 한국에 옵니다. 중앙일보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조성된 간다라 불상, 부처님 일대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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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라명필 김생의 금석문유물 국립박물관 창고에 방치
신라후기의 명필로 이름난 김생(711∼791년)의 유일한 금석문 유물이 국립중앙박물관창고에 방치된 채 썩고있어 뜻있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있다. 문제의 유물은 대자사낭공대사 백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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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탈 문화재(분수대)
세계 각국에는 전쟁과 약탈 등으로 해외에 불법 유출된 문화재들이 적지 않다. 인류 문화의 보고라고 일컬어지는 영국의 대영박물관이나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수장품들도 따지고 보면 대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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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희4위의 체육, 40위의 과학 수준
우리 13세 어린이들의 수학과 과학의 학습능력이 미국과 영국등 선진국에 앞선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고 지난 9월 18일자 타임지는 보도한바 있다. 우리의 어린 새싹들의 과학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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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에겐 평생 직업관·전문가 정신 결여 젊은이 위한 직업교육 확대 절실
홍재룡 예부터 땀 흘리지 않고 놀고먹는 사람을 「불한당」이라 했다. 동서고금 어느 사회이고 불한당은 있었다. 『일하자. 더욱 일하자. 끝까지 일하라』. 이 말은 독일의 「비스마르크